유도 안바울 미모의 아내 “단체전 승리에 母 부둥켜안고 오열”(유퀴즈)

서유나 2024. 8. 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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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 선수의 미모의 아내가 공개됐다.

8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7회에는 '국가대표 1 - 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을 맞아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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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도 안바울 선수의 미모의 아내가 공개됐다.

8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7회에는 '국가대표 1 - 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을 맞아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수들의 근황 확인 중 안바울 선수는 돌아오자마자 치킨을 시켜먹고 육아를 시작한 사실을 전했다. "그동안 많이 못 도와줘서 도와주려고 한다"고. 마침 인터뷰 현장에 동행한 미모의 아내는 돌아온 날 뭘 했냐는 질문에 "시합한 거 다시 돌려보면서"라고 말했다.

이어 안바울 선수는 이번에 라면을 오랜만에 먹었다며 "파리 가는 길에 라면 냄새가 났는데 못 먹었다. 너무 먹고 싶어서 돌아올 때 몇 년 만에 먹었다. 진짜 맛있더라"고 밝혔다.

또 안바울 선수는 화제의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마지막 경기에 대해 "저는 자신 있었다. 제가 걸리고 나서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해주고, 독일 선수를 봤는데 그 선수가 지쳐 있는 것도 보이고 힘이 많이 빠져 있는 게 느껴졌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아내 또한 안바울 선수가 마지막 대표 선수로 나갔을 때 마음을 고백했다. 그녀가 "저는 왠지 남편이 될 것 같아서 룰렛 사진을 찍고 있었다. 딱 돼서 남편이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하자 김하윤 선수는 "그날은 영웅이었어서 저희가 모두가 안영웅으로 바꿔 불렀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혼성 단체전에서 선수들은 자신보다 체급에 높은 선수들과 사투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66㎏ 안바울은 73㎏ 선수와, 64㎏ 김지수는 70㎏ 선수와 경기를 펼쳤으며, 프랑스와 맞붙은 8강전에서 이준환은 다친 김민종 대신 본인보다 60㎏나 많은 테디 리네르와 맞붙었다. 룰렛으로 체급이 정해진 동메달 결정전 연장전에선 직전에 경기를 끝낸 안바울이 재출전해 73㎏ 선수와 승부를 겨룬 끝에 반칙승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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