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드론 117대 격추"...벨고로드주 비상사태 선포

정유신 2024. 8.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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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9일째 이어지면서 양측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주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벨고로드주는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한창인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인접한 지역입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부터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를 기습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벨고로드주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고 주민 대피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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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9일째 이어지면서 양측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8개 주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17대와 미사일 4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미사일과 드론 37개는 쿠르스크 상공에서 파괴됐고 보로네시 37개, 벨고로드 17개 드론이 격추됐습니다.

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11일까지 쿠르스크 원전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나섰지만 달성하지 못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주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 시간 14일 뱌체슬라프 글래드코프 벨고로드주 주지사가 올린 SNS 영상을 인용해 연일 집이 파괴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벨고로드주는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한창인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인접한 지역입니다.

글래드코프 주지사는 벨고로드 지역 전체에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앞으로 정부위원회에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부터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를 기습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벨고로드주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고 주민 대피를 시작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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