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머와 2033년까지 재계약→욕받이 공격수와도 장기 동행 꿈꾼다..."매우 만족, 급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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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콜 팔머에 이어 니콜라 잭슨과 장기 계약을 노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첼시는 팔머 재계약에 이어 잭슨에 재계약 제의를 하려고 한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활약을 한 잭슨에 매우 만족했고 장기 재계약을 원한다. 계약기간을 늘리는 것과 더불어 더 높은 급여로 보상을 해주려고 한다.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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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콜 팔머에 이어 니콜라 잭슨과 장기 계약을 노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첼시는 팔머 재계약에 이어 잭슨에 재계약 제의를 하려고 한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활약을 한 잭슨에 매우 만족했고 장기 재계약을 원한다. 계약기간을 늘리는 것과 더불어 더 높은 급여로 보상을 해주려고 한다.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도 대대적인 영입을 추진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온 가운데 페드로 네투, 키어런 듀스버리-홀, 필립 요르겐센, 오마리 켈리먼, 아론 안셀미로, 헤나투 베이가, 칼렙 윌리, 마크 기우, 토신 아다라비요오 등이 합류했다. 영입과 더불어 주축 지키기에 나섰고 팔머와 장기 재계약에 성공했다.
무려 2033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첼시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팔머와 2033년까지 2년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는 소식을 알려 매우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팔머는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나는 이곳에서 처음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첫 시즌 동안 많은 걸 얻었다. 첼시에서 개인적인 측면과 구단의 성공, 트로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팔머는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왔다. 맨시티에서 촉망을 받던 유망주였지만 강력한 2선 속 뛰기 어려웠던 팔머는 첼시에서 도전을 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2골 11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10-10클럽에 가입을 했고 공격 포인트 33개는 해당 부문 최다였다. 프리미어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첼시가 6위를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팔머에 이어 잭슨과도 장기 동행을 꿈꾼다. 팔머와 같이 2023년 여름 합류한 잭슨은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나와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겪었고 경기력에서도 비판을 받았지만, 14골이라는 기록 자체는 준수했다. 기우를 데려왔고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 중이나 잭슨을 남기고 싶어 한다.
팔머처럼 2033년까지 재계약 제의를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팔머는 첼시 팬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지만 잭슨은 상황이 다르므로 장기 재계약을 두고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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