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이곳’만 원한다...‘100여개 구단 관심 모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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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프 포파나는 오로지 AC밀란만을 원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파나는 오로지 AC밀란에서 뛰기만을 원하고 있다.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가 AC밀란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포파나의 선택은 오로지 AC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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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유수프 포파나는 오로지 AC밀란만을 원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파나는 오로지 AC밀란에서 뛰기만을 원하고 있다.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가 AC밀란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은 포파나. 약 6개월간의 적응기를 거친 후 곧바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그는 현재까지 AS모나코 소속으로 175경기에 나서 7골 15도움을 올리며 리그앙 수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AS모나코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별다른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기 때문. 복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파리 생제르맹(PSG), AC밀란 등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포파나의 선택은 오로지 AC밀란이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포파나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보냈으나 포파나가 이를 거절하며 이적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로마노 기자 역시 “포파나는 약 100여 개의 구단들과 연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C밀란만을 원하고 있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AC밀란과 AS모나코는 여전히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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