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母, MT도 따라와…동생 설수현과 몰래 나이트클럽 갔다" (퍼펙트라이프)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설수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었다.
이성미는 설수진에게 "동생 설수현 씨도 미스코리아 아니냐. 그 집은 뭐 먹냐"라고 물었고, 설수진은 "저희 엄마가 항상 말씀하시길 본인 자궁이 예쁘다고 자랑하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현영이 "미스코리아 타이틀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냐"라고 묻자 설수진은 "그래서 제가 살이 쪘을 땐 수영장, 목욕탕 못 갔다"라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설수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당시 50kg였다가 34세 출산 직후 75kg이 됐다. 48세인 현재는 55kg으로 무려 20kg 감량을 성공했다고. 의뢰인은 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었다.
이성미는 설수진에게 "동생 설수현 씨도 미스코리아 아니냐. 그 집은 뭐 먹냐"라고 물었고, 설수진은 "저희 엄마가 항상 말씀하시길 본인 자궁이 예쁘다고 자랑하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현영이 "미스코리아 타이틀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냐"라고 묻자 설수진은 "그래서 제가 살이 쪘을 땐 수영장, 목욕탕 못 갔다"라고 고백했다.
설수진은 아직 갱년기가 오지 않았다고 말하며 "갱년기가 올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 특별히 아픈 덴 없다. 근데 2년 전 갈비뼈를 다쳐서 운동을 거의 못했다. 나이 들수록 근감소가 있지 않냐.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설수진은 기상 후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설수진은 유산균을 먹고, 심상치 않은 택배를 열었다. 15kg 돼지 앞다리였다. "발골을 하면 돈이 좀 더 드니까"라고 이유를 밝힌 설수진은 고기 정형을 시작했다. 설수진은 "배우지 않았다. 저 칼도 과도다"라고 했다.
설수진은 "아들이 고기를 좋아하는데, 정말 많이 먹는다. 조금 사면 감당이 안 되더라. 대용량을 사서 해체해 놓고 각종 요리로 해 먹는다"라고 했다. 돼지고기뿐 아니라 연어, 참치, 소고기도 해봤다고. 이어 등장한 14살 아들도 돼지 앞다리를 보고 놀랐다. 아들도 한 달 반 만에 13kg을 감량했다고.
설수진은 고기를 가지고 아들과 함께 전북 김제로 향했다. 귀농한 부모님이 계신 곳이었다. 설수진은 부모님에게 프로틴을 챙겨드리며 "아버지도 전에 미스터 코리아였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갑자기 근육이 줄어들더라. 심장 스텐트 시술이 근 감소가 오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걱정했다.
이후 설수진은 부모님, 아들과 직접 정형한 고기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설수진은 밥 대신 고기만 먹었고, 이를 본 이성미, 신승환과 전문의들은 'BAD'를 눌렀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지속적인 다이어트가 어렵다고. 특히 중년 다이어트에는 소용없는 일이라고 했다. 지방을 태우는 게 탄수화물인데, 탄수화물 섭취 없이 운동하면 마른 비만을 유발한다고.
설수진은 엄마에게 "나 키울 때 너무 엄하게 키웠잖아. 제일 심한 게 MT 따라온 거"라며 "9시 반에 나이트클럽 문 안에 기다리고 있었다. 안 나오면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성미가 "동생 설수현과 같이 나이트클럽 간 적 있느냐"라고 묻자 설수진은 "부모님이 주무시면 제가 운전해서 나이트클럽 갔다. 술 안 먹고 춤만 추다 운전해서 온다. 꼭 저만 걸린다. 전 담을 넘다 걸리면 동생은 그사이에 들어간다. 걸려도 태연하게 행동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에 양쪽 뺨 맞은 손담비, 진짜 폭발했다...
- 한국으로 이사 오고 싶다는 할리우드 스타
- 양육비 안주고 연락두절하더니...DJ DOC 정재용, 큰일 났다
- 男女 아이돌 열애설 터지자...팬들, 걸그룹 멤버 공격 '충격'
- 민희진, 방시혁 아닌 '어도어 전 직원'과도 공개 싸움...충격입니다
- “둘이 형제였어?”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연예인 가족
- "회사 지각 20분 하면 징역 1년"...비인간적인 나라가 있었다 '경악'
- "브라질리언 왁싱"...비키니 입을 준비 마친 한혜진
- '시크릿 불화설' 사실인가...한선화, 눈물 나는 이야기 꺼냈다
- 안선영, 전재산 사기 당했다...뉴스까지 나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