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영입에 1100억 쓴' 토트넘은 유로파가 딱이야? BBC "손흥민이 영감 주겠지만" 6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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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쏜'이 이끄는 토트넘이 새 시즌 예측 순위 6위에 머물렀다.
영국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수석기자는 14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측했다.
맥널티 기자는 지난시즌 3위와 4위를 차지한 리버풀과 애스턴빌라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똑같은 순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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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이 이끄는 토트넘이 새 시즌 예측 순위 6위에 머물렀다.
영국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수석기자는 14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측했다.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그 시기가 도래했다. 나는 다가오는 시즌 EPL 20개 클럽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며 현재 상황을 반영하여 순위를 예측한다고 밝혔다.
맥널티 기자가 뽑은 예상순위 1위는 맨시티였다. 엘링 홀란으로 대표되는 월드클래스들의 건재함과 오스카 밥 등 신예들의 활약 등을 토대로 리그 5연패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스널은 맨시티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지만, '검증된 골잡이'의 부재로 인해 '또' 2위를 할 것이라고 봤다. 맥널티 기자는 지난시즌 3위와 4위를 차지한 리버풀과 애스턴빌라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똑같은 순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1~4위는 지난시즌 그대로다.
5위에 맨유의 이름을 적어냈다. 지난시즌 EPL 역대 최악의 성적인 8위에 머물렀던 맨유가 조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새로운 영입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시즌 5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토트넘은 6위로 한 계단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퍼스의 다음시즌은 정말 흥미로울 것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조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는 대조적이지만, 시즌 후반 상대에게 너무 쉽게 공략을 당했다. 이 호주 감독은 (자신의 뜻을)굽힐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지만, 실용주의가 어느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6위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65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들여 본머스에서 영입한 도미닉 솔란케는 지난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십대 아치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다시 한번 팀에 영감을 줄 것이고, 현실적으로 6위 안에 들만한 자질을 지녔다"고 밝혔다.
맥널티 기자는 '폭풍영입 듀오' 첼시가 7위, 웨스트햄이 8위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입 효과가 두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올리진 못할 거라는 예상이다. 뉴캐슬은 9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봤고, 크리스탈팰리스가 지난시즌과 같은 10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순위 11위~15위로 에버턴, 브라이턴, 풀럼, 본머스, 울버햄턴을 언급했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턴이 맥스 킬먼(웨스트햄)과 페드루 네투(첼시) 등 큰 손실로 인해 잔류 싸움을 벌일 것이ㄹ는 예상이다. 노팅엄포레스트가 16위, 김지수의 브렌트포드가 17위로 가까스로 잔류할 것이고, 사우스햄턴, 레스터시티, 입스위치타운 등 '승격 삼총사'가 재강등 될 것이라고 맥널티 기자는 예상했다.
2024~2025시즌 EPL은 17일 맨유와 풀럼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20일 레스터 원정길에 오르고, 울버햄턴은 17일 아스널을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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