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선릉 훼손한 50대 검거‥범행 15시간만

유서영 rsy@mbc.co.kr 2024. 8. 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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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선릉에 구멍을 내 훼손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선릉의 성종왕릉 봉분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여성은 오늘 새벽 2시 반쯤 봉분 흙을 파헤쳐 주먹 크기의 구멍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전 11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범행 15시간 만인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 있던 여성을 문화유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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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현장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세계문화유산 선릉에 구멍을 내 훼손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선릉의 성종왕릉 봉분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여성은 오늘 새벽 2시 반쯤 봉분 흙을 파헤쳐 주먹 크기의 구멍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전 11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범행 15시간 만인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 있던 여성을 문화유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선릉은 조선 9대 왕 성종과 정현왕후가 안치된 무덤으로, 유네스코에서 공식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710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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