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백서 마무리 수순..."김 여사 문자 논란, 분량 충분히 할애"
박정현 2024. 8. 14. 20:43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 특별위원장은 백서에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적절한 분량으로 충분히 할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총선백서 마지막 회의를 마친 뒤, 관련 내용이 담겼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당정관계 부분이 백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느냔 질문엔, 특정 인물이나 특정 기능 하나가 잘못돼 패배한 게 아니라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게 특위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총선을 이끈 한동훈 대표 평가 내용에는, 최악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백서에서 한 대표 분량이 준 것 아니냐는 지적엔 백서를 쓰는 이유가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비판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최고위에서 백서 수정 요청이 없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엔 사실관계 확인 요청은 끝까지 받아야 한다면서도 그 외 판단에는 특위 의견을 존중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슈가 음주운전 CCTV 영상 추가 공개...인도 달리다 '꽈당'
- '쯔양 등 공갈' 구제역 등 사이버 레커 일당 기소
- 광복절 첫 반쪽 행사...독립운동 단체들도 따로 기념
- [단독] 서울 신림역 노상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여성 현장 체포
- "아이 영어에 도움 될까?" 필리핀 가사관리사, 강남 엄마들이 가장 원해 [앵커리포트]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자막뉴스] 비명 지르고 벌벌 떨며 '혼비백산'...크리스마스 마켓 테러 '충격'
- '대기줄만 200m' 대혼잡에 고성까지...난리난 인천공항 [지금이뉴스]
- 교회 앞 "2차 계엄 부탁" 현수막...'내란 선동' 고발 이어져
- [자막뉴스] 6개월 만에 또 "희망퇴직 받는다"...대규모 구조조정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