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임 대변인에 강영규 공공정책 국장…합리성·소통력 두루 갖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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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대변인(1급)에 임명된 강영규 공공정책국장은 합리성과 소통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강영규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공정책국장 당시에는 공공기관이 최소한의 인력 비용으로 국민들에게 체감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아울러 기재부 국장시절 수차례 대변인 하마평이 올랐을 만큼 언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대변인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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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도 정비"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 대변인(1급)에 임명된 강영규 공공정책국장은 합리성과 소통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강영규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썬더버드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임문해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예산관리과장 등 예산실 주요 보직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재정전략과장, 양자관세협력과를 역임하는 등 재정, 세제라인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양자관세협력 과장 당시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한-베트남 FTA 추진에 주요 역할을 했다.
강 대변인은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근무 당시 세계의 재정제도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한국의 재정제도를 해외 다른 국가에 벤치마크 모델로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귀국 후에는 기재부 재정건전성심의관으로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회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합의안을 만들기도 했다.
공공정책국장 당시에는 공공기관이 최소한의 인력 비용으로 국민들에게 체감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강 대변인은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기재부 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1월 진행한 기재부의 '닮고싶은 상사'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 수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기재부 국장시절 수차례 대변인 하마평이 올랐을 만큼 언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대변인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필
▲1969년생(55세) ▲행시 39회 ▲연세대 경영학 ▲미국 썬더버드대 경영학 석사 ▲기획재정부 재정전략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양자관세협력과장 ▲예산관리과장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정책전문관 ▲기획재정부 재정건전성심의관 ▲공공정책국장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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