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일본 등 4개국 철강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한국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이 일본 등 4개국산 일부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EU 관보 및 외신에 따르면 집행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일본을 비롯해 이집트, 인도, 베트남산 열연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유럽철강협회(EUROFER)가 지난 6월 집행위에 이들 4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유럽연합(EU)이 일본 등 4개국산 일부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EU 관보 및 외신에 따르면 집행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일본을 비롯해 이집트, 인도, 베트남산 열연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유럽철강협회(EUROFER)가 지난 6월 집행위에 이들 4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한 데에 따른 것이다.
유로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일본 등 4개국 제품이 전체 수입 시장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기간은 최장 14개월로 조사 중에도 임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경우 일단 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돼 유럽 수출 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해질 가능성이 있다.
지영의 (yu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카이 대지진' 나면 한국에도.. "제주·남해 쓰나미"
- 국민카드, 애플페이 도입하나…개발자 채용공고
- 대낮 신림역 인근서 살인사건…30대 여성이 지인 살해
- "경찰들 다가가자"...'음주 스쿠터' 슈가, 집 앞 인도서 꽈당
- "누가 성종 무덤을.." 세계문화유산 선릉 ‘뻥’ 뚫렸다
- 12년 만의 복싱 메달 임애지, 포상금 3000만원 받아
- 음료 훔치다 걸린 중년男 "미국서 와서 몰랐다" 황당 해명
- 어버이날 “못 간다” 하던 딸…시멘트에 묻혀 있었다 [그해 오늘]
- 이주명, YG 떠나 ♥김지석 소속사로…열애 인정→이적까지 [공식]
- 어버이날 “못 간다” 하던 딸…시멘트에 묻혀 있었다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