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부친 고소 두 달 만에 `깜짝`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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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KBS 해설을 맡았던 전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부친 고소와 관련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개설하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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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KBS 해설을 맡았던 전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부친 고소와 관련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개설하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박세리는 "언론에서 보신 것처럼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라며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주셔서 열심히 하루하루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겪으면서 '더더욱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바쁜 일정이 끝나면 모찌(반려견)랑 산책하는 모습이나 술 한잔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는 브이로그 영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늘 삶속에서 승리하시길", "재미있고 좋은 영상 기대하겠다"라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박세리는 앞서 지난 6월 2024 파리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 참석해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준철 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과정에서 박세리희망재단 도장을 위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씨를 고소한 상황이다. 박 이사장은 부친과의 갈등에 관한 말은 최대한 아끼면서 첫 올림픽 해설위원으로서 "명쾌하고 정확한 해설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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