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26일째 폭염특보…광복절에도 찜통더위 계속
KBS 지역국 2024. 8. 14. 20:22
[KBS 대전] 말복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오늘로 26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저녁까지 기습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구름만 많겠고, 충남은 오후 한때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전이 25도, 세종 24도에서 출발하고요.
한낮에 공주와 세종, 대전 34도, 논산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서산 25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아산 34도, 태안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서천이 25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부여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안개가 예상돼, 해상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무더위는 다음주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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