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꿈] 함께 나누는 밥상, 마을기업 ‘따신 밥 한 그릇’

오아영 2024. 8.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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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서구에는 저렴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식당 '따신 밥 한 그릇'이 있습니다.

2014년 마을기업으로 시작된 이 식당은 도시락 판매, 식당 운영, 뷔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인근의 쪽방 거주민을 직원으로 채용해 이들의 자립과 자활 지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원 사업이 축소되고 직원 수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밥 한 그릇으로 행복을 나누는 마을기업 '따신 밥 한 그릇'을 소개합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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