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밤까지 소나기…광복절에도 폭염 기승

KBS 지역국 2024. 8.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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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말복인 오늘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광복절인 내일도 맑은 하늘 속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청주 한낮 기온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아침 기온도 26도를 보이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영상 보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한 모습인데요.

오늘 밤까지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6도, 충주와 증평 24도, 제천은 22도로 출발하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단양 35도, 충주 34도, 제천과 보은은 33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무더위 속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

갑작스레 쏟아질 수 있는 비에 대비해 우산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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