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에 주먹만한 구멍이”…경찰, 용의자 50대女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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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계문화유산인 성종대왕릉(선릉)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을 체포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선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고, 추적 끝에 피의자 A 씨를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오후 5시 40분경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30분경 A 씨가 선릉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을 확인하고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선릉 봉분 아랫부분에 주먹 크기의 구멍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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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선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고, 추적 끝에 피의자 A 씨를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오후 5시 40분경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30분경 A 씨가 선릉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을 확인하고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선릉 봉분 아랫부분에 주먹 크기의 구멍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선릉은 조선 제9대 왕 성종(1457-1494)과 정현왕후 윤 씨(1462-1530), 성종의 둘째 아들인 제11대 왕 중종(1488-1544)의 왕릉이다. 2009년 6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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