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0-30 보자!’ 고척돔 가득 메운 1만6000명 관중, 키움 시즌 11번째 매진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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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11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금일 19시 46분 기준으로 1만6000석이 매진됐다. 이번 시즌 고척스카이돔 11번째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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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11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금일 19시 46분 기준으로 1만6000석이 매진됐다. 이번 시즌 고척스카이돔 11번째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리그 선두 KIA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르고 있는 키움은 지난 13일 경기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김도영(KIA)의 KBO리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까지 홈런 단 하나가 남아 대기록을 보기 위해 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았다.
키움은 올 시즌 고척돔 개장 후 처음으로 시즌 10경기 이상 매진에 성공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한화와의 3연전에서 홈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키움은 이후 한 동안 매진 경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8일 삼성전에서 시즌 네 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어서 6월 22일과 23일 롯데전에서 연달아 매진을 달성하며 5·6번째 매진에 성공했다. 지난달 26~28일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매진을 달성하며 9번째 매진을 기록한 키움은 지난 13일부터 다시 KIA를 만나 매진 행진을 시작했다.
키움의 역대 최다경기 매진 기록은 2012년 기록한 17경기 매진이다. 당시 키움은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한 이후 한 시즌에 10경기 이상 매진된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11경기 매진에 성공한 키움은 2012년 기록까지 6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8년 창단 이후 2016년(1만863명)을 제외하면 한 번도 평균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던 키움은 올 시즌 역대 2번째 평균관중 1만명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홈경기 평균관중 1만441명을 기록해 8년 만에 평균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평균관중은 8220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누적관중은 64만7318명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 75만1724명 페이스로 2016년(78만2121명)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 7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누적관중은 58만3629명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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