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노력이 또 결실을 맺었다…11번이나 고척돔을 가득 채우다니, KIA 도움 ‘한 큰술 추가’[MD고척]

고척=김진성 기자 2024. 8.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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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키움 후라도가 투구를 하기 전 마운드 정비를 요청해 관계자들이 정비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무려 11차례나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키움 관계자는 14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9시 46분 기준으로 1만6000석 매진됐다. 이번 시즌 고척스카이돔 11번째 매진”이라고 했다. 2016년 고척돔 개장 이후 한 시즌 최다 매진이다. 아울러 이틀 연속 매진.

키움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선두이자 전국구 최고 인기구단 KIA를 불러들여 홈 3연전을 진행하고 있다. KIA 팬들의 원정경기 방문율이 높기도 하고, 키움의 홈 관중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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