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상권발전소 첫발…“민간 주도로 지역 상권 살리기”
[KBS 전주] [앵커]
남원에서 민간 주도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동네상권발전소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임실군이 하계 씨름 전지 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 광한루원 일대 상권을 살리기 위한 동네상권발전소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남원시 동네상권발전소는 자치단체와 민간 전문가, 지역 상인, 주민 등이 참여해 광한루원 상권 발전 전략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찾을 계획입니다.
특히 문화 축제와 광한루원 주변 관광 명소를 잇는 동네 상권 활성화 방안과 임대인과 임차인 상생 대책 마련, 상인 대학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종만/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 :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광한루원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 사회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실군은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씨름 선수단 18개 팀, 백40여 명이 종합경기장에 있는 전용 씨름장을 찾아 전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은 인근에 있는 수영장과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선수단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박정기/임실군 체육진흥팀 :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전지훈련이 결실을 맺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익산시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0일부터 닷새 동안 한여름 밤에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합니다.
올해 선보일 영화는 핸섬가이즈와 파묘, 시민덕희 3편입니다.
오는 20일 함열 아사달 공원을 시작으로 배산체육공원, 금마 선화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등을 돌며 상영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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