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식 경기남부청장, 승진 2개월만에 서울청장으로[프로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치안정감 승진 약 2개월만에 서울경찰청장으로 14일 임명됐다.
김 청장은 경찰 내에서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10개월 만인 지난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으며,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2개월만에 치안정감 핵심 보직인 서울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치안정감 승진 약 2개월만에 서울경찰청장으로 14일 임명됐다. 김 청장은 경찰 내에서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1967년생인 김 청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찰대, 경북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9년 경위로 임용되면서 경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대구 달서서장과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 등을 지내면서 경찰 내에서 수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임명된 후 흉기난동 사건과 강남 납치 살해 등 굵직한 사건을 지휘하며 경찰 핵심 수사라인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발령됐다. 10개월 만인 지난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으며,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2개월만에 치안정감 핵심 보직인 서울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 청장은 대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994년과 2009년 대구지검에서, 2014년에는 대구고검에서 근무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일 못했잖아, 너 하이브니"…민희진, 사내 성희롱 피해자에 한 말 - 머니투데이
- 김지석♥이주명, 12살 차 '띠동갑' 커플 탄생…"좋은 만남 중" - 머니투데이
- 어린 딸 두고 남사친과 음주…"아내 버르장머리 고쳐야" 남편 호소 - 머니투데이
- "으악! 뭐야" 엄마 서정희 입 막은 서동주…억만장자 전 남친 폭로 - 머니투데이
- "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야구팬 몰린 두산 SNS '시끌'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백설공주'가 트럼프에 날린 욕설 "Fxxx"…역풍 맞은 여배우, 결국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남의 차에 피자를 왜?…기름 덕지덕지 묻히고 사라진 황당 여성들[영상]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