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K-디스플레이 전시회서 소재 인텔리전스 기술 대거 공개

박순원 2024. 8. 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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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Display 2024'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소재 인텔리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머크는 지난 35년간 액정과 OLE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의 중심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가능하게 하는 소재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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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윤용국 머크 디스플레이 솔루션 한국 비즈니스 본부장. <머크 제공>

한국머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Display 2024'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소재 인텔리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는 빛을 구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머크는 고휘도, 고투과도, 빠른 응답 속도, 고신뢰성, 저소비전력, 향상된 디바이스 수명, 그리고 최적화된 광학적 특성을 가지는 소재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잉크젯 인쇄가 가능한 저유전율 소재, 플렉시블 하드 코팅 소재 및 OLED 소재를 소개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존, LC & PR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존, 지속 가능성 소재를 위한 존과 AR·VR에 사용되는 광학 소재를 소개하는 디지털 광학존까지 총 5개 존에서 머크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머크는 지난 35년간 액정과 OLE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의 중심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가능하게 하는 소재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다. 또 OLED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현지화 했다.

특히 개막식 오후 비즈니스 포럼 3부에서는 머크의 AR·VR 비즈니스 헤드인 리처드 하딩 박사가 '소형 폼 팩터, 완전 몰입형 AR 헤드셋을 향한 광학 재료의 최근 발전' 이란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 머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Share Display, Share Life" 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21번째 머크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오후에는 'Shaping the Future of Automotive Display'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산업 부문 전문가를 초청해 트렌드 점검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 강연을 진행한다.

연사로는 옴디아 허무열 수석, 현대모비스 윤찬영 HUD광학셀장, 김준호 머크 한국 OLED 연구소장과 박진성 한양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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