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기초자치단체 부활해야”…도민운동본부 출범
[KBS 제주] [앵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이 본격화됐습니다.
넘어야할 산이 많은데요,
제주지역 각계 단체가 참여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가 지난 12일 출범했습니다.
도민운동본부가 어떻게 구성됐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제주주민자치연대 좌광일 대표 자리했습니다.
좌 위원장님, 반갑습니다.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는 어떻게 결성하게 된 겁니까?
[앵커]
이례적으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법정민간단체나 지역 자생단체까지 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떻게 함께하게 됐나요?
[앵커]
도민운동본부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됩니까?
[앵커]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했지만, 행안부 반응이 유보적이어서 설득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주민투표 가능할까요?
[앵커]
제주도의 계획은 2026년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11월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행안부 장관의 주민투표 요구가 9월에는 나와야 하죠. 시간이 부족해 보이는데요?
[앵커]
운동본부가 목표로 하는 것은 기초자치단체 부활입니다.
왜 기초자치단체 부활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앵커]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3개 권역 기초자치단체 모델에는 동의하시는 건가요?
[앵커]
19년 전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때 지역 갈등이 상당히 컸습니다.
이번에 주민투표가 성사될 경우 지역갈등 우려는 없습니까?
[앵커]
19년 전 제주도정이 강행한 주민투표 투표율이 36.7%로 당시의 기준치를 겨우 충족했죠.
이번에 주민투표가 성사돼도 반대가 많거나 투표율이 1/4을 넘지 않아 효력이 없을 경우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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