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37억원 수령
최종근 2024. 8. 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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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37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1∼6월 현대차에서 22억8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4억3100만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기아에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지금까지 기아에선 보수를 따로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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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37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수치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1∼6월 현대차에서 22억8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4억3100만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만 급여를 받고 있다. 기아에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지금까지 기아에선 보수를 따로 받지 않았다.
현대차 측은 "임원 급여 테이블 및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기초로 직무·직급, 근속 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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