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반기 순손실 201억원…적자폭 개선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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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상반기 순손실 201억원적자폭 개선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상반기 연결 당기 순손실이 2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8%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계열사인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에 힙입어 상반기 개별 기준으로 매출 1751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만에 연간 목표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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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토스, 상반기 순손실 201억원…적자폭 개선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상반기 연결 당기 순손실이 2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8%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수익(매출)은 91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7%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5% 감소했다.
대출 중개와 간편결제, 광고, 세무 등 컨슈머 서비스의 성장과 토스증권 등 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토스는 설명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계열사인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에 힙입어 상반기 개별 기준으로 매출 1751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만에 연간 목표치를 달성했다.
야놀자, 2분기 매출 2344억원
야놀자가 밝힌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2344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 1646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적자에서 331억원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역시 흑자로 돌아선 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기준 야놀자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연결기준)은 6543억원이며, 자본 총계는 1조3000억원대다. 유동비율 역시 152%로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증명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두나무, 2분기 영업익 1590억...전분기 대비 53%↓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 257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 당기순이익 1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1분기) 대비 각각 52%, 53%씩 줄었다. 실적 하락 요인으로는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가 꼽힌다.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1분기 상승을 이끈 대형 모멘텀들이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식기세척 스타트업 뽀득, 7월 흑자전환
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지난달(7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업 7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EBITDA는 기업이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다. 총 수익에서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용을 뺀 이익금을 말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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