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7년간 막내 생활…청소에 빨래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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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종훈 스포츠평론가, 허주연 변호사,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세계 랭킹 1위,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협회를 작심 비판하면서 파문이 만만치 않았고. 저희가 여러 가지 새롭게 알려진 후속 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 아마 그 분기점 정도에 오늘 이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구자홍 차장님. 저는 오늘 이 보도를 보고 다소 놀랐는데, 이미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에 했던 여러 폭로와 주장 반년 전쯤에 안세영 선수가 대표팀에 이미 이러한 사실을 요구했던 것이 새롭게 알려졌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에 사실상 폭탄 발언과 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이 일시적인 감정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구조적인 불합리가 누적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는지. 아마 후자로 점점 굳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날만 문제 제기를 한 것이 아니라, 이미 올림픽 다섯 달 앞선 올해 2월에 협회 측에 7가지에 달하는 개선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협회 측에서 얼마나 안세영 선수 측에 요구를 반영했는지 아직 확인을 해보아야겠습니다만,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현장에서 문제 제기를 할 만큼 협회 측에서 굉장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이 아닌가. 이러한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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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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