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권익위 국장 죽음 이르게 한 건 민주당"

권남기 2024. 8. 14. 19: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명품가방 의혹 사건 등을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죽음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건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4일) 브리핑을 열어 공직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걸핏하면 공무원들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할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낸 것은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며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답변을 보고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