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감독 만난 'FC탑걸', 불나비 잡는다(골 때리는 그녀들)

강예진 인턴기자 2024. 8.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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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이 'FC불나비'와 'FC탑걸'의 경기를 공개한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연출 김화정, 작가 장정희) 4회에는 제5회 슈퍼리그 B조 첫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탑걸'은 새로운 감독 김태영과 함께하는 가운데, 새 감독이 어떠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스윗하다", "혼남이 줄었다"며 화답한다.

김태영 감독은 '탑걸' 선수들에게 상대를 숨 쉬지 못하게 압박하라고 지시하고, 에이스 김보경에게 전략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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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4일 오후 9시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불나비'와 'FC탑걸'의 경기를 공개한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연출 김화정, 작가 장정희) 4회에는 제5회 슈퍼리그 B조 첫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은 비상을 꿈꾸는 '불나비'와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승격해 슈퍼리그로 귀환한 '탑걸'이 맞붙는다. 특히 창단부터 다섯 시즌을 함께 하고, 이별의 순간 눈물까지 보인 최진철 감독이 '탑걸'을 떠난 후 처음으로 맞붙는 대결이기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탑걸'은 새로운 감독 김태영과 함께하는 가운데, 새 감독이 어떠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스윗하다", "혼남이 줄었다"며 화답한다. 김태영 감독은 멤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신발 끈까지 손수 묶어 주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다. 반면 팀 내에서의 모습과 달리, 상대 최진철 감독에게는 "'탑걸' 잘 만들었지만, 내가 더 업그레이드시켜 너희를 잡겠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다.

김태영 감독은 '탑걸' 선수들에게 상대를 숨 쉬지 못하게 압박하라고 지시하고, 에이스 김보경에게 전략을 내린다. 에이스 김보경의 활약과 더불어 김태영식 터프 맨마킹 수비를 선보이는 다영과 '탑걸'의 후방 빌드업을 책임질 태미의 활약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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