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하차도 달리던 유조차가 트럭 추돌…2명 경상

이시명 기자 2024. 8.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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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터널을 달리던 유조차가 갓길에 정차된 1톤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약 1시간 30분간 차량흐름에 차질이 빚어졌다.

14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쯤 운양동 운양 지하차도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유조차가 갓길에 세워진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다만,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3개 차로 중 2개 차로에 대한 차량 통행이 약 1시간 30분 동안 통제되면서 소통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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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사고 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터널을 달리던 유조차가 갓길에 정차된 1톤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약 1시간 30분간 차량흐름에 차질이 빚어졌다.

14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쯤 운양동 운양 지하차도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유조차가 갓길에 세워진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조차와 1톤 트럭에 있던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3개 차로 중 2개 차로에 대한 차량 통행이 약 1시간 30분 동안 통제되면서 소통에 차질이 빚어졌다.

1톤 트럭 운전자는 소나기로부터 화물칸에 실려있던 짐을 보호하기 위한 덮개를 씌우기 위해 갓길에 차량을 세워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2명 모두 경미하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차량 견인 완료까지 2개 차선에 대한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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