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최정원, 남녀 포함 3라운드 합계 최저타로 2024 전국대학골프대회 우승

김학수 2024. 8. 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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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최정원(한국체대)가 남녀 아마·프로 포함 대회 최저타로 2024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원의 합계 기록은 여자 프로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한국체대)보다 1타 더 적었으며, 남자 아마부문 우승자 피승현(한국체대)보다 3타 더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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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우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왼쪽)이 대회 3라운드 합계 최저타를 기록한 상비군 최정원(한국체대)에게 우승 트로피와 증서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최정원(한국체대)가 남녀 아마·프로 포함 대회 최저타로 2024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원은 14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 CC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 여자 아마부문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04타의 박지아(경희대)를 7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정원의 합계 기록은 여자 프로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한국체대)보다 1타 더 적었으며, 남자 아마부문 우승자 피승현(한국체대)보다 3타 더 낮은 것이다.
이달 말 핀란드에서 열릴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최정원은 전초전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 1라운드 68타, 2라운드 64타, 3라운드 65타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줘 상위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국체대는 여자 아마 단체전에서 412타로 경희대(418타)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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