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CJ제일제당, 쿠팡과 '로켓배송' 거래 재개 外

김보나 2024. 8. 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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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잇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 CJ제일제당, 쿠팡과 '로켓배송' 거래 재개

CJ제일제당이 쿠팡과 직거래를 재개했습니다.

CJ제일제당과 쿠팡이 지난 2022년 납품단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거래를 중단한 지 약 1년 8개월 만입니다.

비비고 만두와 김치 등 신선식품 판매가 가장 먼저 재개됐으며, 햇반과 스팸, 비비고 국물 요리 등 상온 제품은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의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알·테·쉬 샌들서 기준치 229배 초과 발암물질 검출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한 상품에서 또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알리·테무·쉬인에서 구매한 샌들 4개에서 기준치를 최대 229배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사이트에서 구매한 모자에서는 기준치의 2배, 알루미늄 냄비와 매니큐어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검사 결과를 참고해 제품 구매에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 온라인 가구 살 때는 "과도한 반품비 주의해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구입 가구와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관련 신청은 2,524건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가구의 품질 관련 불만이 1,297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과도한 반품비 청구 등 청약 철회 관련 분쟁이 521건 접수됐고 반품비로 구입가의 절반을 넘게 청구한 경우도 30건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구입 전 거래요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하자 발견 시 증거자료를 확보해 판매자에 즉시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광복절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정체 예상

광복절인 내일(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은 광복절 당일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일대에서 도심권 일부 도로가 교통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통일당 등 여러 보수단체는 당일 오후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등에서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관리하고,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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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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