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오상욱 머리 넘길 때 게임 끝나"→펜싱 결승전 비하인드 공개(유퀴즈)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오상욱 선수가 파리 올림픽 펜싱 비하인드와 함께 매력을 뽐낸다.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이하 '유 퀴즈') 257회에는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은 전 국민을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배우 차승원이 출연한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에는 오상욱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녹화장에 오상욱 선수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너무 멋있어요"라며 감탄했다. 오상욱은 브라질 팬이 올린 영상에 대한 소감과 올림픽 멘탈 관리법, 개인전 금메달 이후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상욱은 몰래 경기 영상을 보다 팀원들이 부르자 안 본 척했다고 전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차승원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차승원은 요리할 때 양이 적어 빈축을 샀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가운데, 깜짝 손님 엄태구가 등장했다.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차승원과 대화하는 엄태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불굴의 의지로 올림픽에 임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안겨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유 퀴즈'를 찾는다.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은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유재석도 "중계를 보면서 눈물이 차올랐다"라고 밝힌 동메달전 비하인드부터 '안영웅'이 된 괴물 체력 안바울 선수의 투혼과 당시 팀원들의 심정을 전한다. 이외에도 김민종 선수가 남자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을 따고도 서럽게 울었던 이유,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으로 일본 국적 포기 후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허미미 선수의 사연 등이 조명될 예정이다.

금메달 2관왕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펜싱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의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유재석은 "저는 경기를 보며 메달도 메달인데 머리 넘길 때 게임 끝났다 싶었다"라며 비주얼을 언급한다. 이날 오 선수는 프랑스 역사적 건축물인 그랑 팔레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진 뭉클했던 경험과 결승전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펜싱 시범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창곡을 부르는 오상욱 선수를 만날 수 있다.

배우 차승원은 5년 만에 '유퀴즈'를 다시 찾아 반가움을 전한다. 이날 차승원은 유재석과 추억의 토크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다. 차승원은 '작은 손' 차셰프를 '큰 손'으로 각성하게 만든 '삼시세끼' 새 시리즈의 비하인드와 함께 부부 케미를 자랑하는 유해진에 대한 애정도 언급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배우로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멋진 어른으로 롱런하는 비결을 전한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