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이숙영의 러브FM’ 스페셜 DJ ‘주디’ 활약
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의 아침을 기분 좋게 열었다.
김남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이하 ‘이러엠’)에 출연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DJ를 맡은 김남주는 한층 노련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 특유의 발랄한 텐션과 통통 튀는 매력이 아침 시간 청취자들의 흥을 돋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영한 에너지 많이 전하고 가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진행을 시작한 김남주는 ‘주디’라는 찰떡 애칭으로 청취자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또 솔직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편안함을 선사했고,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로 친근한 매력도 발산했다. 특히 김남주는 ‘이러엠’의 시그니처 코너 ‘내 안의 그대’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까지 보여줬다. 게스트들과의 대화를 편안하게 이끌며 기분 좋은 리액션을 보여주었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몰입도까지 높였다.
김남주는 염승환과 함께 ‘염블리 돈불리’ 코너를 진행하며 경제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생일을 맞아 깜짝 전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까지 김남주는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 김남주는 “2024년 여름, 이렇게 추억 한 장 만든 느낌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며 “3일이 30일처럼 떨리기도 했지만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따뜻한 방송이 됐다. 오늘도 하루하루 소중하고 재미있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남주는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폭넓은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솔로 싱글 앨범 ‘BAD(배드)’를 발표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