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라간다' kt, DRX 꺾고 PO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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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롤스터 2대0 DRX
1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DRX
2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DRX
젠지e스포츠의 매치 30연승을 저지했던 kt 롤스터가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t는 시즌 9승 8패(0)를 기록했고, DRX는 시즌 14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 초반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이 죽은 kt는 경기 15분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퍼펙트'가 세 번째 드래곤을 스틸한 kt는 근처에 있던 DRX의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23분 오브젝트 싸움서 대패한 kt는 경기 28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켰다. 바텀에서는 홀로 있던 '세탭' 송경진의 제리까지 잡은 kt는 경기 32분 DRX의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세트 초반 공허유충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이어 바텀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kt는 경기 12분 미드 전투서 상대 2명을 잡았다.
바텀서는 '표식' 홍창현의 세주아니가 '세탭'의 스몰더를 끊은 kt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표식'이 활약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경기 23분 오브젝트 싸움서도 상대 병력을 압도한 kt는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둘렀다.
경기 28분 DRX의 미드 건물을 밀어낸 kt는 쌍둥이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경기 33분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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