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올 상반기 보수 96억원…전년비 42%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은 박정원 회장이 올 상반기 96억1000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67억7600만원의 보수를 받았었다.
박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연간(84억2900만원)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박 회장의 동생인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올 상반기 81억6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박정원 회장이 올 상반기 96억1000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3만4744주는 별도였다. 박 회장이 올해 확보한 RSU 지급시점은 오는 2027년이다.
세부적으로는 급여 16억5400만원, 상여 79억5600만원 등이었다. 두산 측은 "회사의 지불능력, 시장경쟁력, 장기 근속, 회사에 대한 기여 정도, 직위, 직책, 임원 그레이드(Grade) 등을 고려해 기본급(연봉)을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67억7600만원의 보수를 받았었다. 이에 비해 28억3400만원(약 42%)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상반기 급여(15억6100만원)는 올해와 비슷했지만 상여(52억1500만원)에서 큰 차이가 났다. 박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연간(84억2900만원)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박 회장의 동생인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올 상반기 81억6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세부적으로 두산으로부터 33억4000만원,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48억2100만원 등이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일 못했잖아, 너 하이브니"…민희진, 사내 성희롱 피해자에 한 말 - 머니투데이
- 김지석♥이주명, 12살 차 '띠동갑' 커플 탄생…"좋은 만남 중" - 머니투데이
- 어린 딸 두고 남사친과 음주…"아내 버르장머리 고쳐야" 남편 호소 - 머니투데이
- "으악! 뭐야" 엄마 서정희 입 막은 서동주…억만장자 전 남친 폭로 - 머니투데이
- "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야구팬 몰린 두산 SNS '시끌' - 머니투데이
- [더차트] 서울대, 세계 대학 순위 62위…아시아 1위는 '이곳' - 머니투데이
-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대안' 존재감 드러내는 비명계 잠룡들 - 머니투데이
- 개조 스마트폰으로 '찰칵' 30대 학원 직원…불법 촬영물 2843개 - 머니투데이
- '버닝썬 논란' 남편과 "잘 지내요"…박한별 근황 보니 - 머니투데이
- 요양원 입주 주상복합 지하주차장 화재…어르신 대피 늦어 43명 병원행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