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끝’ 4위 충남 아산, 홈 6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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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이 홈 6연전에 나선다.
아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부터 다음달 24일 천안아산FC전까지 6경기 연속 홈경기를 펼친다.
아산은 직전 25라운드 FC안양전과 22라운드 전남전을 제외하고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천안전을 시작으로 24라운드 충북청주전까지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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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충남 아산이 홈 6연전에 나선다.
아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부터 다음달 24일 천안아산FC전까지 6경기 연속 홈경기를 펼친다.
아산의 기세는 무섭다. 아산은 직전 25라운드 FC안양전과 22라운드 전남전을 제외하고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천안전을 시작으로 24라운드 충북청주전까지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첫 5경기 연속 클린시트와 함께 창단 후 두 번째 3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산은 현재 10승7무7패 승점 37으로 4위에 올라있다.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2)과 격차는 5점이다.
올시즌 24경기 중 5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 중인 아산은 현재 39골을 기록하고 있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포에서 데려온 주닝요가 7득점 5도움으로 팀 내 득점·도움 1위, K리그2 공격포인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주목받지 못했던 최장신 공격수 호세도 아산 입단 후 한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데 이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3주간의 휴식기 끝 재개되는 이번 경기는 승격 경쟁에 가장 중요한 시즌 중반, 홈 팬들 앞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안방 강세가 강점인 충남아산은 홈 6연전을 기회 삼아 다이렉트 승격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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