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앞두고 경기력 끌어올린 KT, DRX 잡고 '올라간다' 2연승

박상진 2024. 8. 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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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젠지전에 이어 물오른 경기력을 유지하며 DRX를 격파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KT 롤스터 대 DRX 경기 2세트 DRX는 지난 세트 아쉬웠던 모습을 보인 녹턴을 다시 꺼냈고, DRX는 라인스왑을 시도했다.

이어 KT가 계속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24분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DRX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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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젠지전에 이어 물오른 경기력을 유지하며 DRX를 격파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KT 롤스터 대 DRX 경기 2세트 DRX는 지난 세트 아쉬웠던 모습을 보인 녹턴을 다시 꺼냈고, DRX는 라인스왑을 시도했다. 그러나 초반 KT가 킬과 함께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가져간 듯 했지만 DRX 역시 기회마다 킬을 내며 여전히 만만찮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몇 차례의 교전에 벌어졌지만 두 팀의 간격은 줄어들지 않은 가운데 전령을 가져간 KT가 미드 1차 포탑 공성에 나선 사이 DRX는 반격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며 포탑 방어 성공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어 KT가 계속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24분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DRX를 위협했다.

DRX는 다양한 방법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KT는 이를 모조리 간파했고, 정면을 통해 상대 본진에 다시 올랐다. 29분 DRX는 경기가 끝날 위기를 넘기긴 했지만 KT는 다시 한 번 바론 버프를 손에 넣었고, 이를 바탕으로 33분 다시 공격을 감행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연승으로 PO를 앞두고 경기력을 올렸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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