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전봇대 설치작업 50대 근로자 감전사

김종서 기자 2024. 8.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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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55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한 전신주 설치 작업 현장에서 50대 전기업체 직원 A 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응급조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동료와 함께 작업차에 올라 전도 방지 연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 소속 업체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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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뉴스1) 김종서 기자 = 13일 오후 9시55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한 전신주 설치 작업 현장에서 50대 전기업체 직원 A 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응급조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동료와 함께 작업차에 올라 전도 방지 연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 소속 업체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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