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통행하려면 4억 원" 공장 앞 도로 막아선 땅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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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공장지대 도로가 토지주에 의해 가로막혀 인근 공장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의 도로에선 어제부터 지게차 한 대가 도로 일부를 차지하면서 대형 트럭들의 통행을 막고 있었습니다.
31년 전 한 개인이 도로로 만든 이 땅은 지난 5월 A 씨가 5천5백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장에서 화물 트럭이 오가는 유일한 도로가 막혀 피해를 호소하는 공장주들은 A 씨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일부러 땅을 산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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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공장지대 도로가 토지주에 의해 가로막혀 인근 공장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의 도로에선 어제부터 지게차 한 대가 도로 일부를 차지하면서 대형 트럭들의 통행을 막고 있었습니다.
31년 전 한 개인이 도로로 만든 이 땅은 지난 5월 A 씨가 5천5백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후 인근 공장 차량이 통행하고 싶으면 돈을 모아 땅 지분을 4억 5천만 원에 사 가라고 주장했고, 지게차를 가져다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에서 화물 트럭이 오가는 유일한 도로가 막혀 피해를 호소하는 공장주들은 A 씨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일부러 땅을 산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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