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백서 TF 마지막 회의‥최고위 거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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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발족한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백서 발간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 조정훈 의원은 오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총선 패배 원인 분석, 개혁 과제, 여론조사, 각 소위 평가보고서 등을 포함해 현재로선 3백 쪽 분량 책이 나올 것 같다"며 "최고위 의결을 거쳐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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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발족한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백서 발간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 조정훈 의원은 오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총선 패배 원인 분석, 개혁 과제, 여론조사, 각 소위 평가보고서 등을 포함해 현재로선 3백 쪽 분량 책이 나올 것 같다"며 "최고위 의결을 거쳐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평가 대상이기도 한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한계에 대해서는, "그것보다는 큰 분들이라고 이해한다"며 "여러가지 판단에 대해서는 특위에게 맡겨주셨으니까 특위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최근 불거진 한동훈 대표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서는 "적절한 분량을 충분히 할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당정관계가 백서의 상당 분량을 차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총선 패배에는 복합적인 요인이었다는 게 저희 위원들 공통된 의견"이라며 "특정 부분을 더 부각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총선백서는 당정관계, 개혁과제, 공천, 여의도연구원 등 7개 가량 주제로 구성됐는데, 당정관계에 있어 당 차원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책임론을 포함해 비례대표 공천 문제, 한 대표의 총선백서TF 면담 거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706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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