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에 가볼 만한 공연...해피엔딩과 장애인국제무용제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24(이하 키아다)'가 열리고 있다. 키아다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열린 장애인국제무용제로 무용 창·제작, 교류·협업, 교육, 연구, 유통 등 국내외 장애 무용계 선순환적 체계구축과 확장을 위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Spread The Love + 배희(腹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대만, 미국, 스페인, 일본, 영국, 폴란드 총 9개국이 참여하고 18개의 공연작품과 부대행사(개막식, 댄스워크숍, 국제학술심포지엄, 네트워킹, 문화기술 체험 부스, 관객과의 대화, 사진전)로 운영된다. 축제는 18일까지.

▲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는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다섯 번째 시즌이 한창이다. 뮤지컬은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로봇이라는 미래 소재에 사랑이라는 보편적 인간의 감성을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음악으로 따뜻하게 풀어냈다.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홍지희 등이 출연하며 공연은 다음 달 8일까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 : 박소라 PD(e1501s@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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