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광복절 맞아 강제 동원 피해자 돕는다…1억 쾌척

우다빈 2024. 8. 14.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영애가 광복절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앞서 이영애는 다양한 곳에 목돈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14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13일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 이영애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피해를 본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영애가 광복절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배우 이영애가 광복절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앞서 이영애는 다양한 곳에 목돈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14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13일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 이영애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피해를 본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승소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 등을 지급해온 곳이다. 이영애는 부친이 6·25 참전 용사로 알려진 바 있다. 그간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군인의 자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인한 피해 병사, 천안함재단, 육군사관학교 등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호국의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자 기부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