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상반기 영업익 245억원…전년比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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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대해 바디프랜드 측은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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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88.8% 증가한 수치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어 2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19% 상승한 영업이익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 대해 바디프랜드 측은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적극적인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 이후 올 상반기 '에덴', '파라오네오' 등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와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아울러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업체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의료기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구형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상반기의 실적 호조 흐름을 이어가는 영업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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