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 '박정희 표지판 제막식 참석' 강은희 대구교육감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1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 참여하자 대구 지역 교육 노조가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 참석은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대구 교육의 수장으로서 빈약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1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 참여하자 대구 지역 교육 노조가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 참석은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대구 교육의 수장으로서 빈약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친일 독재를 미화하려는 홍준표 시장의 반교육적, 반헌법적 사고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그 표지판의 제막식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참석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 교육감이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시절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할 때 한일 위안부 합의를 옹호했다며 똑같은 논란을 반복하고 있다고 짚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일파 딱지는 인권침해" 김형석 책 곳곳에서 '친일' 옹호
- 서울 신림동서 흉기 살인…경찰, 30대 여성 체포
-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 "좋은 만남 이어가는 중"
- 주차된 차량서 40대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남성 '체포'
- 동대구역 앞 '박정희 광장'…5미터 높이 표지판 '우뚝'
- 불볕더위 뚫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일본이 배상하라"
- 티메프 긴급자금 700억 증액키로…그래도 330억 모자라
- '아수라장'된 檢탄핵 청문회…"살인자 김건희" vs "탄핵당이냐"[영상]
- '방송장악' 청문회 野 공세에 '동물농장' 인용한 이진숙
- 배터리 '깜깜이' 잇따라 빗장 풀어…1위 테슬라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