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이동혁, 삼척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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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이동혁(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주영(태안군청)에게 3-2로 승리하며 생애 처음으로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소백장사 타이틀을 가져왔다.
이동혁은 16강전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2-1로, 8강전에서 김수용(광주시청)을 2-0으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였고 준결승전에서는 노민수(울주군청)를 만나 2-1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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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이동혁(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주영(태안군청)에게 3-2로 승리하며 생애 처음으로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소백장사 타이틀을 가져왔다.
이동혁은 16강전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2-1로, 8강전에서 김수용(광주시청)을 2-0으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였고 준결승전에서는 노민수(울주군청)를 만나 2-1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지난 보은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한 두 선수를 꺾고 올라온 이주영(태안군청)이였다.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는 이주영이 연이은 득점을 성공하며 앞서나갔지만 이동혁이 세 번째 판 잡채기, 네 번째 판은 밭다리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섯 번째 판 이동혁이 잡채기로 역전에 성공해 최종스코어 3-2를 만들며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소백장사 타이틀을 가져다주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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