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 18억…상여 12억 주식 수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선희 매일유업(267980)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8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매일유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급여 6억 원, 상여 12억 원 등 18억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3억2500만 원, 상여 4억8000만 원 등 총 8억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편 매일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정환 매일홀딩스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만 10억 원을 수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김선희 매일유업(267980)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8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매일유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급여 6억 원, 상여 12억 원 등 18억 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기간 5억6800만 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217% 상승한 보수를 챙겼다.
매일유업은 "중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임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에 기여하도록 중장기 성과공유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며 "상기 상여금은 중장기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으로 지급된 건이며 상여금 전액은 3년간 매각 제한 조건으로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매출 1조7380억 원, 영업이익 72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8%, 19%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김 부회장은 고(故)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주의 장남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이외에도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3억2500만 원, 상여 4억8000만 원 등 총 8억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 사장 역시 상여를 주식으로 지급받았다.
한편 매일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정환 매일홀딩스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만 10억 원을 수령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