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 카페로 돌진...11명 부상
승용차, 카페로 돌진해 반대편 유리창 뚫고 나와
승용차, 오후 3시 10분쯤 카페 안으로 돌진
[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에 승용차가 돌진해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차를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사고 현장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사고가 난 직후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승용차 한 대가 카페 난간을 뚫고 아래로 처박혔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고요.
카페도 유리로 된 한쪽 면이 깨지고 테라스가 부서지는 등 난장판입니다.
여기저기 깨진 유리조각이 보이고, 테이블과 의자도 망가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의 반대편에서 카페를 향해 돌진한 승용차가 카페를 관통해 유리창을 뚫고 나온 겁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10분쯤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의 한 카페 앞에 있던 테슬라 전기차가 카페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에 있던 70대 부부가 중상을 입었고, 다른 카페 손님 9명이 다치는 등 모두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60대 여성 운전자가 후진해서 주차하려고 했지만, 차량이 앞으로 나가면서 카페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부장원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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