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15.9억원…창업자 이해진 1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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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5억9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2억48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네이버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급여 3억5000만원, 상여 12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30만원 등 총 15억9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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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5억9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2억48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네이버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급여 3억5000만원, 상여 12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30만원 등 총 15억9100만원을 받았다.
최 대표의 상여와 관련해 이사회는 "2023년 매출 9.67조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13조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인공지능(AI) 모델 다각화,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방향성 제시, 네이버 앱 개편, 클립(숏폼·짧은 영상)과 치지직(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가 상승률과 연동된 제한조건부주식(RSU)을 받게 됐다.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보상 제도인 RSU는 최 대표 전체 보수의 45%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 2022년 3월 취임한 최 대표는 12억원 상당(4166주)의 RS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회사는 계약일로부터 3년 간 성과에 따라 매년 30%, 30%, 40%씩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급여 6억2000만원, 상여 5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820만원 등 총 12억4800만원을 받았다. 이사회는 "이사회로부터 부여 받은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하여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검색·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김광현 리더(부문장)가 12억4800만원, 쇼핑 사업을 맡고 있는 이윤숙 리더가 12억1600만원,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1억7300만원을 수령하며 보수 지급액 기준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렸다.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는 9억3200만원을 받았다.
등기이사를 제외한 네이버 임직원은 올 6월말 기준 총 4441명으로, 상반기 평균 급여는 7600만원이었다. 미등기임원은 총 130명으로, 평균 급여는 3억200만원(스톡옵션 행사차익 반영)이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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