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만 아니었어도"…노랑풍선, 상반기 매출 70% 증가에도 24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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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104620)은 올해 상반기 성수기·비성수기 구분 없는 부진한 실적에 티몬·위메프 사태라는 이중고에 휩싸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14일 노랑풍선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64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앞서, 노랑풍선은 1분기 영업이익이 4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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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올해 상반기 성수기·비성수기 구분 없는 부진한 실적에 티몬·위메프 사태라는 이중고에 휩싸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14일 노랑풍선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5% 늘었다.
2분기 영업손실은 64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앞서, 노랑풍선은 1분기 영업이익이 4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늘어난 306억 원을 기록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상반기 여행시장 회복을 예측했으나 시장 회복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며 "미리 성수기를 겨냥해 확보해 놓은 전세기 및 하드블록 판매 저조로 이어져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티메프를 통해 판매한 상품에 대한 미수금을 전액 대손처리함에 따라 이에 발생되는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며 "2분기에 모두 금액을 정리했기 때문에 3분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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