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개학 코로나19 대응 총력…확진 시 호전 24시간 후 등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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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대응해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졌지만, (확진 시) 상태가 호전된 뒤 24시간 이후 등교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말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임 교육감은 각 학교에 환자 발생 시 상태 호전 24시간 이후 등교를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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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대응해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졌지만, (확진 시) 상태가 호전된 뒤 24시간 이후 등교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말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임 교육감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어린이 환자가 2주만에 2.8배 급증했다”며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부터 확실히 지키겠다”며 학교별 ▲열 체크 및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 및 수시 환기 ▲급식실 대화 자제 등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교육감은 각 학교에 환자 발생 시 상태 호전 24시간 이후 등교를 권고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경기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안내’ 책자를 자체 개정, 배포해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며 “또 학교 현장에서 모든 것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관리전담반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코로나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기초 체력과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오아시스’(오늘 아침의 시작은 스포츠) 아침 운동 등을 통해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감염병 예방 관리 연간 계획 수립 여부 ▲감염병 예방 유관 기관 협조 체계 ▲학교 방역 물품 비치 및 비축 여부 ▲일시적 관찰실 설치 및 관리‧운영 상태 등을 살필 방침이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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