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연습 앞두고 한미 연합 소부대 훈련 시작
임보라 앵커>
한미 연합 소부대 실사격 기동훈련이 시작됐습니다.
미 1기갑사단 예하의 미 본토 병력이 참가했는데요.
19일부터 시작되는 UFS 연습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한미 양국 군의 연합 소부대 실사격 기동훈련이 14일 시작됐습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은 UFS/TIGER 연습의 하나로, 미국 본토 병력인 미1기갑사단이 참가해 한반도 전개 준비태세를 훈련합니다.
UFS/TIGER는 연합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훈련입니다.
한미 연합훈련 UFS,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됩니다.
양국은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훈련을 진행합니다.
녹취>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 (12일)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GPS 교란, 사이버 공격,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위협과 최근 전쟁 양상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합 시나리오에 반영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특히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 연습이 처음 실시됩니다.
다만 NCG회의 이후 예상됐던 핵작전 군사훈련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올해 연습에는 만 9천여 명의 한국군이 참여하고, 48건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진행됩니다.
UFS 기간 중 정부연습과 함께 민방위 대피 훈련도 진행되고 특히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공습을 가정해 열립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연습 기간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창설을 위한 검증도 진행되고, 유엔사 회원국이 과거보다 확대 참가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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