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비 내리더니' 창원 경기 30분 앞두고 우천취소... NC 김시훈→요키시 선발 교체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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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에도 없던 비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오후 6시 취소됐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했다.
한 시간 넘게 내린 비는 오후 5시를 전후로 잦아들었고, 당초 그라운드와 관중석 정비 후 오후 6시 관중 입장, 오후 7시 경기 시작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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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오후 6시 취소됐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했다.
당초 이날 경기는 별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경기가 열리는 경남 창원(마산) 지역에는 비 예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운 편이었지만 폭염취소까지 이어질 기온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기 시작을 3시간 정도 남겨놓은 오후 3시 40분부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다.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쏟아진 것이다. 이윽고 10분 만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에도 비가 들어찼다.
NC 관계자들이 급히 나와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 워닝트랙과 내야 파울지역에 웅덩이가 생길 정도였다. 한 시간 넘게 내린 비는 오후 5시를 전후로 잦아들었고, 당초 그라운드와 관중석 정비 후 오후 6시 관중 입장, 오후 7시 경기 시작이 계획됐다.
이에 대형 방수포를 걷고 정비에 나서며 경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오후 5시 50분경 갑작스럽게 비가 다시 내리면서 그라운드가 다시 젖고 말았다. 결국 정상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오후 5시 55분경 취소를 결정했다. NC는 14번째, SSG는 12번째 경기 순연이었다.
한편 이날 NC는 김시훈,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NC만 15일 선발을 에릭 요키시로 교체했다. 엘리아스는 14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44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요키시는 1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4.55를 기록 중이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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